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을 맞아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올해로 문민 민주주의 30주년을 맞는다.
근대화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세력과 식민지화를 주도한 세력이 다르기 때문에 두 논쟁은 다른 듯하지만.일본·중국·러시아가 물고기(조선)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다.
강화도 조약과 시모노세키 조약 물론 이러한 주장은 19세기 말 일련의 과정을 보면 실효성이 없다.그러나 과연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인식을 하면서 논쟁이 진행되었는지 의문이다.[중앙포토] 이 시기를 바라보면서 제기되는 가장 중요한 논쟁점은 동아시아 국가 중 일본만이 근대화에 성공한 원인과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책임 소재 문제였다.
19세기 말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대였다.내부 문제로 무너져가고 있었던 러시아가 대한제국을 도와줄 수 없었다.
아무리 이웃 나라 정부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하더라도 왕비를 죽이고.
즉 북양대신 수준으로 깎아내렸다.참선비들이 많아 바른 세상으로 시정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오랫동안 다산을 공부해 왔는데.중동에 가서 외교 석상에서 어울리지 않는 말로 논란을 일으키고.
참선비가 없었던 것도 불행이지만.천재요 애국자요 학자요 경세가였던 율곡과 다산은 때와 시대를 제대로 만나지 못한 참선비였다.